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눈에 산소공급 원활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아”
직장인 양지영 씨는 다른 사람들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자고 일어나면 유독 얼굴과 눈이 잘 붓는
양 씨는 눈의 부기를 빼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눈의 부기를 빼지 않고 출근을 하는 날엔
‘실연 당했어?’, ‘남자친구와 싸웠어?’라는 말을 들을 정도다.
보통 남자들은 자고 일어난 후 자신의 눈이 부어있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 않지만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은 눈이 조금이라도 부으면 민감하게 반응한다.
눈이 붓는 가장 큰 이유는 잠들기 전 눈을 계속 비비거나 만지는 행위다. 특히 눈 화장을 지울 때
물리적인 힘을 무리하게 가하면 다음날 눈이 부어 오르는 원인이 된다. 엎드려 자는 경우 체내 수분이
몸 아래로 흐르지 않고 얼굴 쪽에 머무르면서 부기가 심해진다. 자기 전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도
염분이 수분 배출을 방해하기 때문에 부기가 심해질 수 있다.
각막이 붓는 현상이 전이돼 눈 전체가 붓기도 한다. 각막은 78% 함수율을 유지하려 하는데 그 이상이
되면 섬유소 사이사이에 물이 고이면서 각막이 부어오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겉으로 눈이 부은 것처럼
보인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아침에 일어난 뒤 시간이 지나면 눈에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자연스럽게 눈이 다시 가라앉는다”며 “시급히 눈의 붓기를 빼야 할 때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냉찜질을 할 때는 일반적으로 냉찜질팩을 이용하면 되지만, 여의치 않을 때에는 냉동실에 숟가락을
15분 가량 넣었다가 꺼내 숟가락의 머리 부분을 눈에 대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때 숟가락에 얇은
천을 대주는 게 좋다.
물에 젖은 녹차 티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 쓴 녹차 티백을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서 그대로 눈
위에 올려주면 부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다.
눈이 붓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해야 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눈이 붓지만
피로가 누적될 경우에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눈 화장을
지울 때에는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닦는 것이 눈의 붓기를 막는 올바른 방법이다.
일사병ㆍ열사병ㆍ냉방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조심해야 할 여름철 열 관련 3대 질병이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이 병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 관련 3대 질병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 냉방병이 꼽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구 자료를 토대로 이 병들에 대한 예방책 등을 알아봤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돼서 생기는 열 관련 질병을 일사병이라고 부른다. 열사병은 일사병을 포함해 열
관련 질병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열사병은 강렬한 햇볕 아래에서 오래 서있거나 일을 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걸릴 수 있다.
냉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쪽방 등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이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직사광선이
없더라도 덥고 습한 곳에서 생활하다보면 탈수 증세가 오면서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증상ㆍ대처방법ㆍ예방책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나른함, 심장 두근거림 등은 일사병과 열사병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단 일사병은 체온이 37~40도 정도로 상승하고, 적절한 심박 수를 유지할 수 없지만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다.
하지만 열사병은 체온 유지 중추가 기능을 잃고 열을 발산하지 못해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중추신경계, 근육, 간, 콩팥 등 여러 장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일사병이 발생했을 때는 서늘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면 1시간 이내에 정상적인 상태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열사병은 방치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얼음물로 체온을 낮추려고 하다가는
몸 표면의 혈관이 수축되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적당한 온도의 물로 몸을 자주 닦아주고 바람을 일으켜 열이 증발되도록 하는 게 예방책이다.
일사병의 예방책은 무엇보다 기온이 높은 날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냉방병
바깥에 있다가 에어컨이 작동하는 서늘한 실내 기온에 적응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돼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또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에 오염되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과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화학물질과 미세물질이 쌓여 발생하는 밀폐건물 증후군도 냉방병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두통 등인데 감기와 비슷하다. 몸이 나른하고 피로해지며, 손발이 붓거나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소화불량 증세가 있을 수 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가 5~6도 이상 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에어컨 필터는 최소 2주에 한번 씩 청소해주는 게 좋다.
냉방병 증상이 있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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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몸무게라 할지라도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잘 맞으면 훨씬 날씬하게 보인다. 균형이 조금 다르더라도 상체가 좀더 발달하고 다리가 얇은 체형이라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여성 중 이러한 축복받은 체형을 가진 이들은 사실 흔치 않다. 저주 받은 듯 튼튼한 하체와 빈약한 상체로 고민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많은 이들이 하체비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고민하지만 사실 뾰족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리 살은 가장 마지막에 빠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체비만 다이어트는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하체비만에 관한 속설들 중에는 진실이 아닌 것도 많다. 과연 하체비만 다이어트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
하체 운동하면 울퉁불퉁 알다리가 된다?
흔히 “하체비만 탈출을 위해 다이어트 운동을 했다간 안 그래도 굵은 다리가 더 두꺼워 질까봐 겁난다”는 말들을 한다. 매끈하고 날씬한 다리를 꿈꾸는 이들에겐 알통이 생길 수도 있다는 약간의 가능성도 큰 두려움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 여성의 몸은 남성화를 막기 위해 오히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더욱 많이 분비한다. 때문에 근육이 남자처럼 우람하게 발달하기 어렵고 다리가 더 두꺼워지지도 않는다. 운동 후 다리가 딱딱하고 두꺼워진 느낌은 근육 쇼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므로 꾸준히 운동하다 보면 이러한 현상이 사라지고 탄력 있는 매끈한 다리로 변신할 수 있다.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두꺼워진다?
사무직이나 수험생 등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이 다리가 두꺼워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오래 앉아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움직임이 적은 부위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또한 하체에 쉽게 살이 찌는 이유는 여성의 몸이 출산과 수유를 위해 엉덩이, 허벅지에 쉽게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즉 성 호르몬과 움직임이 적은 생활습관 때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오래 앉아있는 직업으로 인해 다리가 굵어질까 봐 고민이라면 의식적으로 많이 걷고 움직여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은 날씬하고 탄력 있는 다리를 가꾸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하체비만에 도움이 되는 음식 및 생활습관
음식과 생활습관 몇 가지만 바꿔도 하체비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짠 음식을 줄이고 부기를 빼 주는 팥밥을 자주 먹는 것, 찬 성분이 있는 밀가루 음식을 절제하는 것, 찬 음식을 피하고 커피나 콜라, 홍차와 같이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피하기 등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조절•식이요법이 중요하다.
하체비만 완화에 좋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따뜻한 성질의 사과, 레몬, 부추, 키위, 고구마, 포도, 팥, 검은콩, 우뭇가사리, 아몬드 등이 있다. 물론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체비만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보다 적절한 식사량 조절과 함께 하체비만 완화에 좋은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 www.4youdiet.com ) 전문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러한 속설들 때문에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바른 지식을 가진 다이어트 전문가와 상의하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보다 슬림하고 매끈한 몸매를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는 목표 체중이 될 때까지 A/S를 제공하며 탄수화물,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천연 유기농 원료 제품으로 자면서도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운동이 힘들거나 너무 바빠 식단 조절이 어렵더라도 쉽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하체비만, 더 이상 거짓된 속설에 속지 말고 지금 당장 전문가와 상의해 시작해 보자.
현대의 생활은 매우 복잡하고 두뇌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적당한 휴식은 물론이고 원만한 업무
처리를 위한 고도의 집중 또한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마다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며 특히 피부의 가려움증은 여러 요인 가운데 가장 큰 요소 중의 하나이다.
가려움이 심한 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려움의 괴로움과 함께 가려움으로 인해 정신집중도 어렵다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가려움증을 줄이는 첫 번째 단계는 가려움의 원인을
아는 것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흔히 알레르기로 말미암은 과민 반응에 의한 것들이 많다. 이는 크게
'먹은 것과 관련된 것'과 '접촉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감기약을 먹고 혹은 복숭아나 옻닭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는 것은 먹은 것과 관련된 것이다.
흔히 식중독을 이야기하는데 식중독은 음식 자체가 부패하거나 오염되어 그 음식을 먹은 사람 대부분에게서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먹은 것에 의하여 두드러기가 발생했다고 하는 것은
그 음식이나 약물이 특이하게 나하고만 맞지 않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보통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것을 음식 알레르기 또는 약물알레르기라고 한다.
접촉한 것과 관련된 것은 국소적인 부위에 국한되어 작은 반점이나 부푼 결절로 나타나며, 야외에서
풀에 스친 후, 벌레 물린 곳, 화장품을 바른 후, 또는 새로 산 옷을 입은 후에 발생하는 가려움 등이
이에 속한다.
그 밖에 당뇨, 황달, 갑상선질환, 임신, 그리고 감염성 질환 등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질환이 있다면 정확한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하여야 하며 가려움을 줄이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될 수 있다.
◆ 가려움증을 줄이는 6가지 방법
1. 가려운 곳을 긁지 않는다. 긁는 것은 피부에 손상을 줌으로써 가려움이 더하게 된다.
2.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비누는 향기가 없는 것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어낸다.
3.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바른다.
4. 자극받은 부위는 얼음찜질을 한다.
5. 덥고 습한 곳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한다. 옷이나 이불은 헐렁하고 가벼운 것을 사용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면 종류가 좋다.
6. 모직이나 따끔거리는 실내장식용품과 접촉을 피한다.
◆ 피부에 울체된 열기를 풀어줘야
한의학에서는 가려움증을 피부에 열기가 울결된 경우로 보고 이러한 열기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게 된다. 일시적이고 가벼운 가려움증에는 피부에 울체된 열기를 풀어주는 한약과 침구요법으로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인 가려움증은 체질적인 요인과 피부 면역력의 저하,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같은 요인들을 다각적으로 자세히 따져본 후 원인에 따른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 글 = 청연한방병원 박수곤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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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국립대 연구결과
붉은 살코기를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국립대학이 1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다. 주로 간호사와 의사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진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자료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한 연구팀은 붉은 살코기를 먹으면
장기적으로 당뇨병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섭취하는 음식과 음료에 대한 상세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조사는
연구에 들어간 시점 및 그 후 4년마다 이뤄졌다. 거의 20년간의 연구를 통해 붉은 살코기의 섭취량 증감
추이에 따른 당뇨병 발병 위험의 변화 간에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붉은 살코기 섭취량이 변하지 않은 이들에 비해 4년간 그 섭취량을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끼의 절반
정도씩 늘린 이들은 그 후 4년간 당뇨병 발병률이 48% 더 높았다. 그러나 붉은 살코기를 똑 같은
양만큼 줄인 경우 그 후 4년간의 당뇨 발병률이 낮아지지는 않았다. 다만 장기간에 걸친 관찰에서는
14% 낮아졌다.
이 같은 추이는 체중이나 다른 식생활 행태와 무관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안 판 교수는
“장기적으로는 붉은 살코기 섭취를 줄이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자마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으며 폭스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보쌈창업 프랜차이즈 ‘돈통마늘보쌈’, 특화된 메뉴로 예비창업자들 눈길
마늘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를 활용한 웰빙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미국 ‘타임(Time)’지는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였으며, 마늘은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은 기능성 식품으로 소개했다.
미국암연구소(NCI)가 1992년에 발표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Designer food(좋은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함으로써 70세에 질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프로그램)' 피라미드의 최상위에 마늘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마늘은 거의 모든 요리에서 비린내를 없애고 음식 맛을 좋게 하는 향신료로서
애용되고 있으며, 예로부터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로 불린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도 몸에 좋은 마늘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코리아푸딩의 보쌈전문점 ‘돈통마늘보쌈’이 황금비율의 마늘소스로 맛을 낸
특화된 마늘보쌈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시간 외식 시장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식감을 살린 마늘보쌈은 누구나 거부감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도 특화된 메뉴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대비 높은 수익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이 주목할 만한 창업아이템이라는 평가다.
돈통마늘보쌈 관계자는 “마늘보쌈은 보쌈과 마늘의 조화가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모방할 수 없다”면서 “감칠맛 나는 보쌈김치와 향긋한 마늘보쌈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웰빙시대에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쌈전문점창업 프랜차이즈 ‘돈통마늘보쌈’ 본사에서는 모든 식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해주고, 특화된 레시피를 전수해 성공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보창업자도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슈퍼바이저 및 조리바이저 등 전문인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가맹점의 매출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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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통계적으로 봐도 입맛이 좋아져 살이 찌기 쉽고, 체중 관리 하기가 어려운 계절이 바로 요즘 같은
가을이다.
노출을 피할 수 없는 계절인 여름 내내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도 이맘때쯤이면
긴장도 풀리고, 옷으로 살을 가릴 수 있어 몸매 관리에 더욱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다가오는 겨울에도 노출 걱정이 없어 더욱 긴장이 풀리기 쉽지만, 내년 여름에 불어난 살 때문에
또다시 힘들게 급격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것을 점을 생각해본다면, 지금이 바로
단기간 무리하게 살을 뺄 걱정 없이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최적기다.
올가을,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 스트레스 관리 잘해야
스트레스와 비만은 분명 연관이 있다.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는 오히려 비만을 촉진하는 요인이 된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한 인체의 방어
기전으로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이 증가하게 되고,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노출 부담감 같은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살이 찌기 쉽게 된다. 혹독한 다이어트 시즌이 끝났으니 이제 내 몸에 게으름을 허락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때일수록 본인의 식습관을 점검해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 과식하는 습관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가벼운 운동과 같은 신체활동과 명상 등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여유를 갖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인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가을은 여러모로 야외활동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아침저녁으로 상쾌한 가을 공기를 마시면서 하는
산책도 좋고, 조깅과 같이 땀을 조금이라도 흘리는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거창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20분 만이라도 스트레칭을 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 제철음식으로 골라 먹어야
식욕이 한창 왕성한 가을에 음식을 앞에 두고 참는 것은 너무 힘들다. 그렇다면 포만감을
만족시키면서 칼로리는 낮은 제철음식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제철음식 중 하나인 버섯은 수분이 약 90%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금방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변비예방에 좋다.
포만감이 높은 고구마 역시 가을에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한데,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가을철 대표 과일 사과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정장작용이 뛰어나다. 그러나 고구마와 사과는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하므로 적당히 먹어야 하며 아침대용으로 적합하다.
얼음 먹기ㆍ이갈기ㆍ폭식…
치아는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치아는 뇌 혈류를 증가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치주염이 생기면 충치균으로 인해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는 평소 이를 잘 닦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건강 정보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치아 건강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9가지를 꼽았다.
1.얼음 씹기=얼음에는 설탕 성분이 없어 치아에 무해해 보인다. 그러나 얼음을 씹어 먹다가는
이가 깨질 수 있다. 얼음 대신 무설탕 껌을 씹어라.
2.마우스 가드 없이 운동 경기 출전=입에 넣는 플라스틱제 치아 보호 장치인 마우스 가드를 하지 않고 축구, 하키 등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이를 다치기 쉽다.
3.젖병 물린 채 아기 재우기=치아를 보호하는 일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아기에게 주스나 우유가 든 젖병을 물린 채 잠들게 하면 이를 썩게 만든다.
4.혀 피어싱=혀를 뚫어 장신구를 설치하게 되면 금속성 장신구가 이를 부서뜨릴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잇몸도 다치게 할 수 있고, 입안에 세균을 들끓게 해 감염 위험을 높인다.
5.이갈기=이를 갈게 되면 조금씩 이가 마모된다. 스트레스와 잠자는 습관이 이갈기의 원인이다.
마우스 가드를 끼고 자는 것도 이갈기를 방지하는 한 방법이다.
6.이로 병 따기=어떨 때는 이로 병을 따거나 플라스틱 포장지를 뜯는 게 편하다. 그러나 이야말로 이를 부서지게 하거나 빠지게 하는 나쁜 습관이다.
7.연필 깨물기=얼음을 씹어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연필을 씹는 것은 이를 부서지게 하기 쉽다.
이때에도 무설탕 껌을 씹어 이 습관을 없애자.
8.흡연=담배의 나쁜 성분은 이를 착색시키고, 잇몸병을 유발한다.
또한 담배는 구강암과 설암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9.폭식=과도하게 많이 먹게 되면 일단 당분의 양도 많아져 이를 썩게 한다.
또한 토하게 될 경우 강한 산이 이를 부식시켜 약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