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신혼부부 인테리어 트렌트
고탄성 바닥재로 층간소음 줄여…아기방은 고탄력 발포층 사용…뛰어다녀도 소음 차단
수납공간은 DIY 용품으로…화장대 겸용 책상 고려해 볼만
웨딩시즌이 다가오면서 결혼을 앞둔 커플들은 신혼집 인테리어 구상에 한창이다. ‘함께 시작하는 첫
공간을 어떤 식으로 채울까’ 고민한다.
과거에는 천편일률적인 아이템으로 신혼집을 채웠지만, 최근의 신혼부부들은 다르다.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혼집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는 어떨까.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경기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실속이 있으면서도 개성 강한 인테리어가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어떤 인테리어 유행하나
LG하우시스는 2013~2014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로 ‘코드 빌더(Chord Builder)’를 제시했다. 누구나
인테리어에 각자의 취향을 담아 자신만의 ‘코드’(Chord)를 ‘만드는’(Building)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로 ‘과거지향’ ‘드러내기’ ‘진정한 가치’ 등을 꼽았다. 과거 지향은
평범한 일상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전환하는 감성의 자극, 드러내기는 본질을 그대로 드러내는 투명함과 신뢰, 진정한 가치는 만드는 행위의 중요성과 공생의 진정한 가치를 의미한다.
인테리어 업계 전반에서 꼽는 주요한 트렌드 가운데 하나는 ‘친환경’이다. 집을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기 위한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는 “요즘 신혼부부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주변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며 “부부들뿐 아니라 미래에 생길 2세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기능성 인테리어 자재들
인테리어 시장에는 최근 층간소음 이슈가 불거지면서 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기능성 PVC바닥재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바닥재에 비해 두꺼운 4.5㎜ 정도의 두께에 고탄성 소재를 적용해 소음을
줄이는 제품들이다.
오크, 월넛, 티크 등 나무마루와 비슷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다양한 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어린이 방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제품도 있다. KCC ‘숲 황토 순 뽀로로’ 바닥재는 4.5㎜ 두께의 고탄력
발포층을 사용해 아이들이 많이 뛰어다녀도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친환경 벽지들도 인기가 높다. LG하우시스의 ‘지니아’ 벽지는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씨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야생화’‘손뜨개’ ‘조각보’ ‘천연염색’ 4가지 효재 컬렉션을 내놓았다. 표면의 에코 코팅층이 햇빛이나 형광등의 가시광선에 반응해 휘발성유기화합물(TVOC)과 포름알데히드(HCHO) 등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분해시켜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IY로 개성 충족
큰 틀의 신혼집 꾸미기는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비싼 비용을 들여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집안 구석구석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는 DIY(Do It Yourself) 용품을 활용하는 경향이 많다. 신혼집의 경우
대개 공간이 넓지 않아 수납공간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때 DIY 용품들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개성 강한 요즘 신혼부부들의 ‘입맛’을 맞추는 데도 DIY 용품만한 게 없다. 기존 시트지에서 업그레이드돼 시공시 신속,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이나, 친환경 페인트, 리폼타일 등은 신혼집 인테리어에 흔히 활용되는 DIY 용품들이다.
이마트에서는 DIY용 ‘풀바른 실크벽지’를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가 (주)피알에스디자인과 기획해 선보인 것으로 가격은 폭 53㎝, 길이 10m에 2만9800원이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도배용 풀과 롤러 등이 필요하고 벽지 폭이 106㎝로 넓어서 소비자가 직접 도배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벽지는 기존 벽지의 절반 크기에 벽지 뒷면에 풀이 발라져 있어 물에 잠시 담갔다가 꺼내서 벽에 바르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벨기에에서 직수입해 시중가격의 반값(Q사이즈는 61만9000원, SS사이즈는 44만9000원)에 판매 중인 라텍스 매트리스와 화장대 겸용 책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린(RIN) 시리즈도 신혼부부들이 구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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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신체 부위인 유방은 아이를 출산한 후에는 모유를 분비하여
아기가 성장하도록 하는 생명의 근원이다. 하지만 서구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두려움의 존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유방암이나 남성의 여성형 유방 등이 급증하면서 유방 관련 질환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에 2012년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분야 우수상담의로 선정된 유외과·유영상의학과의원
홍주희 원장과 함께 유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 급증하는 '유방암', 왜 그럴까?
한국 여성 25명 중 1명이 유방암에 걸리는 가운데, 유방암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유방암 발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주희 원장은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이른 초경(13세 이전), 늦은 폐경(55세 이후), 결혼을 안 하거나
늦은 결혼, 임신하지 않거나 임신을 늦게 하고, 자식을 적게 낳고, 수유하지 않는 것,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칼로리·고지방식 섭취, 폐경 후 여성호르몬 요법, 비만, 음주, 흡연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이 유방암의 발병에는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의 역할이 크다. 즉 여성이 살아가면서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유전적인 영향 등을 들 수 있다.
홍 원장은 "유방암의 진단은 전문의의 촉진, 유방 촬영술 및 유방 초음파검사로 충분히 가능하며,
유방암이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가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 크거나 몽우리가 만져지면 다 유방암?
흔히 가슴이 크거나 촉진을 했을 때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이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이에 홍주희 원장은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 유방이 그렇지 않은 지방성 유방 등에 비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더 받는다는 가설이 있지만 뚜렷한 근거가 있는 말은 아니다"며 "가슴이 큰 것은 유방암의 위험도와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슴에서 몽우리가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가 유방암은 아니다. 홍 원장은 "실제로 몽우리가
만져져서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하였을 때 정상 유방조직이 뭉쳐져서 만져진 경우가 혹이 있는 경우보다
더 많다. 또 혹이 있다고 모두 유방암은 아니며 유방 내에서만 자라는 양성 혹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거꾸로 멍울이 만져지지 않더라도 혹이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만져지는 자체는 유방암을
예측하는데 그리 정확한 것은 아니며, 일단 멍울이 만져지면 검사를 하여 혹이 있는지 나쁜 혹 즉, 암은
아닌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함몰유두'
함몰유두는 전 세계 여성의 약 2%, 우리나라에서는 3%의 빈도로 발생하는데 말 그대로 유두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안에 묻혀있거나 평탄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함몰된 유두 주변으로 피부 찌꺼기, 기타 세균들이 들어와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이러한 분비물들이 유관을 통해
들어가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함몰유두는 왜 생기는 것일까? 홍주희 원장은 "사춘기에 유방이 커지고 유두가 발달할 때 유두 끝까지 발달해야 할 유관(유즙을 운반하는 관)이 유방 안에서 발달이 멈춰 유두를 안으로 잡아당기게
되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함몰유두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홍 원장은 "함몰유두는 근본적으로 유관의 미성숙 및 주변의 이상
섬유조직 때문에 유두부분이 잡혀서 밖으로 돌출을 못한 상황이므로, 수술로 섬유조직을 박리하고 유두를 밖으로 꺼내어 고정하는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 남성의 '여성형 유방', 어떻게 구분할까?
최근 남성에게 늘어나고 있는 여성형 유방, 즉 남성 여유증은 흔하진 않지만 2011년에는 이것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100여 명에 이른다. 남성 여유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비만일수록 여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여성형 유방이 생기기 쉽다.
홍 원장은 "남자가 가슴이 나온 경우, 운동으로 가슴근육이 발달한 것인지 아니면 남성의 여성형 유방인지는 전문의가 눈으로 보거나 만져보는 촉진 등의 진찰로도 알 수 있다"면서 "유방촬영과 유방 초음파검사로 정확한 여성형 유방의 진단 및 타입까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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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에 종사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전개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결혼
적령기는 20대 중 후반이었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결혼시기를 선택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습관, 정기적인 건강 검진 인식 부족, 호르몬 이상, 잦은 성접촉,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한 미혼 여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미혼 여성들은 불규칙한 생리와 심한 생리통에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 산부인과 검진을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때 진료를 받지 않으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2012년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분야 우수상담의로 선정된 로앤산부인과 송성욱 원장과 함께 미혼 여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 월경이상으로 인한 질환은?
평소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생리과다, 생리통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하면서 위험할 수 있는 부정출혈은 월경주기가 아닌데 하혈 및 과다출혈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부정출혈 증상을 보인다면 자궁 내막이나 자궁 경부에 염증이 있거나 자궁 근종, 자궁 경부 용종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일 진찰과 초음파 검사상 위와 같은 질환이 없다고 확인이 된다면 월경 불순, 부정 출혈, 생리과다,
생리통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 체중의 급격한 증가와 감소에 따른
호르몬의 불균형이며 원인에 따라 모두 치료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송성욱 원장은 설명했다.
◆ 질 내부의 염증 질환의 원인은?
질 내부에는 정상 세균이 있어 질 내부의 환경을 약산성으로 만들어 유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잦은 성접촉, 비누와 알칼리성 세정제의 무분별한 사용시 정상 세균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유해 세균이 증식을 하게 되어 평소보다 많은 분비물이나 고약한
냄새, 질 부위가 가려운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송성욱 원장은 "냉이 많고 질 부위가 자주 가렵다면 질염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방문해 분비물 검사와 원인균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받아 이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소독과 원인균에 따른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적절한 약산성의 세정제가 치료와 재발 방지에 도움될 수 있다.
◆ 자궁경부암은 미리 예방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성관계의 증가, 다수의 성배우자, 흡연,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 중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HPV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HPV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다시 구분이 되는데 이중 특히 고위험군에 감염이 될 경우
자궁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송성욱 원장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약은 없지만, 몸 안의 면역 기능으로 자연 치유가 될
수도 있다"며 "만약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감염이 되어 변형이 된 세포를 제거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될 수 있으며, 모든 암 중 유일하게 예방 백신이 있다. 9~26세 여성은 누구나 백신 접종 대상으로, 성경험 전의 접종이 이상적이나 시기를 놓친 젊은 여성과 중년여성도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혜연ㆍ백우종 부부의 108.9㎡ 아파트
주거 형태-아파트
크기-108.9㎡(계단식 33평)
구조_거실, 주방, 침실, 서재, 작은방, 욕실, 다용도실
현관 디자인&시공-스타일 by 혜나(blog.naver.com/carmel82)
총 비용-2천만 원
(바닥 공사+도장 공사+타일 공사+창호 공사+욕실 공사+조명 공사+필름지 시공+기타)
그녀는 재주가 많다. 꽃을 다루고 공간 스타일링 공부도 했으니 신혼집을 꾸미는 일은 실력 발휘를 할
절호의 기회였다.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 현장에서 일어나는 변수들까지 해결해 나가며 완벽하게 신혼집을 연출했을뿐더러, 리빙 스타일리스트로서 한걸음 나아갔다.
꽃을 공부하다가 공간 스타일링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최근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박혜연 씨. 두 번째 신혼집으로의 이사는 그녀에게 실력과 감각을 총동원해 멋지게 꾸미고 싶은 의욕을
갖게 만들었다. 가구를 비롯한 살림은 모두 갖춰진 상태였기 때문에, 새집에 맞춰 꾸미는 일만 남아 있었다. 그녀는 화이트 공간을 먼저 떠올렸다. 바닥은 어둡게 하고 패턴이나 컬러로 남은 부분을 스타일링
하겠다는 그림을 그렸다.
“이 집은 계약을 완료한 뒤 보게 되어서 맘에 안 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막상 와서 보니 맘에 들었고 특히 주방에 변화를 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수시로 모아 둔 인테리어 자료들을 보면서 콘셉트를 정했고,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에서 집을 꾸미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집의 골조를 바꾸거나 집 전체를 손대는 큰 작업은 아니었지만, 화장실만 해도 타일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주방 벽은 타일과 페인트를 반씩 시공하는 등 작지 않은 작업이었다. 무난하지 않은
도전을 하다 보니 곳곳에 생각지도 않은 난관이 숨어 있었다. 그녀의 새로운 디자인을 낯설어 하더니 결국 엉뚱하게 작업해 놓는 업자들까지, 문제의 연속이었다. 그렇지만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문적인 부분까지 절로 공부가 되는 기회이기도 했다.
컬러와 식물이 꾸미는 쾌적한 거실
안락한 공간은 사는 이에게 생활의 피로도를 낮춰 준다. 이 집의 거실이 그렇다. 우울한 기분을 잊게 하는 컬러풀한 소파와 작아도 존재감이 있는 화분과 꽃, 멋스럽게 놓여진 액자들……. 소파와 TV 배치도
앉았을 때 눈높이를 고려했다.
“소파는 특이한 색감이 마음에 들었어요. 더군다나 ‘액센느’라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진드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니 선뜻 선택하게 되었죠. 더운 여름철에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요. 식탁 의자 커버도 같은
소재로 천갈이를 했어요.”
플라워 디자인을 공부한 박혜연 씨는 돈이 조금 들더라도 식물이 집에 놓였을 때 느끼는 기분을 알게 되면 집 안을 식물로 장식하는 것도 점점 습관이 된단다. 또 앞으로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합친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점점 더 확산될 거라고 생각한다. 거실 인테리어는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골라 벽에 거는 일이 남은 상태. 여성 잡지의 바닥재 시공 이벤트에 당첨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바닥재를 교체했다는 거실은 할 일은 남았어도 생각할수록 마음이 뿌듯해지는 공간이다.
주방의 평범함을 벗고 이국적으로 변신
그녀가 무척 좋아하는 공간이자, 손님들이 찾아오면 거실 대신 시간을 보내는 주방. 평수에 비해 크게
빠진 ‘ㄱ’자 주방을 보고 그녀는 공사 후 확연히 달라질 모습에 대한 가능성을 느꼈다. 전형적인 아파트
주방의 느낌이 남아 있지 않은 특별한 공간을 계획하고 특히 주방의 벽면에 집중했다.
“우리나라 아파트 주방은 왜 다 똑같을까 고민해 보니 상부장 때문인 것 같았어요. 저는 그런 전형적인
이미지가 싫어서 상부장을 없앴죠. 일부는 세탁실에 재설치해서 수납장으로 잘 쓰고 있어요.”
빈 벽면에는 실용성을 따져 아래에 타일을 붙이고, 윗부분을 페인트로 칠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틀에 박힌 주방 인테리어를 벗어날 수 있었다. 공사 중에 탈도 났다. 페인트 회사의 시공 전문가에게 의뢰를 할까 했다가 일반 인테리어 업체의 인부에게 맡겼더니 뒤처리가 깔끔하지 않았다. 결국 마무리는 그녀의 몫이 되었다고.
타일 시공에도 사연이 생겼다. 요즘 새로 생기는 카페에서 많이 시도한다는 터널 시공(타일을 엇갈려
촘촘하게 붙이는 방법)을 하는 중에 줄눈 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가 맘에 들어 시공을 마무리했다. 선반을 다느라 타일이 깨지는 불상사도 겪어야 했지만 볼수록 매력 만점인 주방이 되었다. 예전 신혼집 서재에서 쓰던 책상은 식탁으로 용도를 바꿨다. 엘리베이터에 실을 수 있는 최대의 사이즈로 직접 디자인해 만든
레드 파인 소재 식탁은 원목 가구만의 멋과 묵직함으로 주방을 채운다.
채광에 민감한 그녀는 다용도실이 영 불만이었다. 쪽창뿐인 공간이라 빛이 안 들어와 답답하고 어두웠기 때문이다. 벽을 허물고 싶었지만 내력벽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로 포기해야만 했다. 결국 문짝 중간 부분을 파내어 유리를 끼우고, 쪽창은 창틀을 없애고 유리를 끼우는 방법으로 그나마 전보다 채광이 좋아졌다.
언제나 보송보송한 건식 욕실
공사보다는 스타일링으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대부분이어서 그녀는 욕실만큼은 특이하게 고쳐 보고
싶었다. 메인 욕실은 파우더 룸이 따로 있어서인지 상당히 좁았다. 과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깔끔한 인상을 주는 선에서 공사를 마무리했다. 세면대와 변기만 갖춘 침실 안
욕실은 푸근한 옐로 컬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욕실에 페인팅을 하기로 결정하고, 외국의 욕실 이미지들을 찾아봤어요. 외국은 페인팅 마감이 대부분이라서 참고가 됐지요. 어두운 건 싫어서 밝은 컬러를 쓰고 싶었는데, 연한 그린과 옐로 중에서 고민하다가 따뜻함이 느껴지는 옐로로 선택했어요.”
침실 욕실은 바닥재를 깔아 단을 높여서 건식으로 바꿨다. 화장실에 축축하게 물기가 있는 모습이 싫기도 했고 부부 모두 외국에 살면서 건식 욕실에 익숙해 쉽게 결정을 내렸다. ‘젠다이’라고 불리는 세면대 앞
선반에는 거실 욕실에 쓰고 남은 블랙 타일을 붙였다. 그녀의 순간적인 재활용 아이디어였다. 그녀는
공간이 좁은데도 여전히 썰렁해 보이는 욕실을 어떻게 좀 더 꾸며야 할지 한창 고민 중이다.
머물고 싶은 서재
해가 잘 들지 않는 예전 집의 서재에는 발길이 가지 않았다는 박혜연 씨. 이사 오고 나서 새로 꾸민 서재는 하루 종일 햇살이 들어와 한가로이 오후를 보내는 등 공간 활용을 잘하게 되었다고.
“방문 옆에 붙박이장이 있었어요. 그것을 떼어 내서 공간을 확보했지요. 그런데 버리려고 보니 내부 수납 구조가 잘 되어 있어서 서재 베란다의 붙박이장 내부와 바꿨어요. 결국 이것도 재활용한 셈이죠.”
방 내부가 정리되자 책장을 놓고 부부가 마주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중간에 배치했다. 서재 벽 길이에 딱 맞는 책장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처음 제작할 당시 연결 부분을 나사로 조이지 않고 자르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끼워 만든 책장으로, 이사 오면서 벽 길이에 맞춰 한 뼘 정도 잘라낸 것. 책 크기에 맞출 수 있도록 선반의 높이를 다르게 하고,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도록 가로 60센티미터 정도로 제작했다니 그녀의
꼼꼼함이 놀라울 따름이다.
인테리어 카페에 올라온 그녀의 집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구, 소품, 그릇 할 것 없이 사람들은 궁금해 했고 박혜연 씨의 감각에 대해 칭찬하기 바빴다. 두 번째 신혼집이기에 기존의 살림살이와 잘 어울리는 집을 꾸며야 했고, 그와 동시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스스로를 위한 절호의 기회. 이론이 아닌 소위 현장에서의 과정을 지켜보며 그녀는 집을 꾸미는 한 여자로서, 그리고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상황에 맞는 아이디어로 비용도 절약하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든 그녀의 감각이 놀랍다. 완벽한 인테리어도 정리 정돈을 안 하면 금세 엉망이 된다면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야무진 새댁. 그녀가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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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들이 결혼 후 가장 걱정되는 고민 1위로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 8년 전 '성격차이'가 1위에
꼽혀 부부 간의 감정이 중요 시 됐던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은 최근 미혼남녀 정회원 2152명(남 1139명, 여 1013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가장
걱정되는 고민'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0.7%가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고 밝혔다.
바로연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1139명 중 31.5%가 '경제적 부담'을 결혼 후 걱정되는 고민 1위로 꼽았으며, '성격차이'(21.5%), '육아문제'(20.3%), '가사분담'(19.6%),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7.1%) 등이 뒤이었다.
여성 응답자 1013명 중 29.8%는 마찬가지로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고민 1위로 꼽았으며, '고부갈등'(28.9%), '육아문제'(20.8%0, '성격차이'(13.3%), '가사분담'(7.2%) 등을 각각 꼽아 남성 응답자와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여성 응답자는 '경제적 부담' 못지않게 '고부 갈등'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사 분담'에 대한 부담감은 남성들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로연 매칭부 수석팀장은 "부부 간의 감정을 중요 시 하던 과거와는 달리 돈과 같은 물질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세태로 변하고 있고, 부부 당사자 간의 문제 보다는 시부모와의 고부 갈등이 더 중요시 되고 있다"며 "결혼을 결정함에 있어 상대방의 경제적인 부분과 더불어 부모의 성향 같은 외부적인 요소도 중요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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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굴러다니는 10원짜리 동전 많이들 있으시죠?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그냥 방치하고 계신가요?
10원짜리 동전의 가치가 별로 없다고 생각해 그냥 버리거나 한 곳에 묵혀두기만 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오늘은 10원의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원짜리 동전 활용법1. 음이온 발생기!!
꽃병에 몇개만 넣어두면 동전의 동성분에서 음이온이 발생해 물이 상하는 속도를 늦춰줍니다.
제아무리 싱싱한 꽃도 꽃병에 며칠 꽂아두면 시들기 마련이죠.
생생한 모습을 좀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꽃병 안에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보세요.
동전의 구리에서 음이온이 발생해 물이 빨리 썩는 것을 방지해주고 자연스레 꽃이 시드는 시기를
늦춰주게 됩니다!
10원짜리 동전 활용법2. 냄새먹는 10원짜리 탈취제
동전을 2~3개 정도를 꺼내서 냄새나는 곳에 넣어보세요.
싱크대 배수구와 냄새나는 음식물찌꺼기 등등 거름통에 넣어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스타킹에 동전을 4~5개정도 넣어 매달아 두면 되는데요.
동전의 구리성분이 음식물을 부패시키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해 냄새와 세균을 없애는 신통한
능력이 있다고 하네요.
10원짜리 동전 활용법3. 전자파 차단기!!
TV의 브라운관이나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전자파가 걱정되신다면?
모니터나 TV 옆에 10원짜리 동전을 붙여두세요.
구리와 알루미늄은 전자파 차단력이 있어서 정전기가 줄어들고 전자파 차단 효과도 생겨나게 된답니다!
어떠신가요? 신기방기한 10원짜리 동전의 활용법!!
버려두거나 한쪽에 모아두시지만 말고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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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에는 피부 각질층의 보호막 기능이 손상되어 쉽게 건조해진다.
가을철 피부 수분증발이 커지면 피부건조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를 방치할 경우 건선으로 발전하여
겨울까지 지속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아토피 피부염으로 악화 된다.
특히 피부건조가 심화되어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은 한번 발병하게 되면 완치와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는 성인이 되어야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은 이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이 동반될 수 있고
가려움증이 수면에 방해를 주어 깊은 수면을 통한 아기의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아기피부 보습은 필수적이다.
아기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여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줄 수
있는 가을철 보습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습도 조절 식물로 천연 보습
우리 아기가 먹고 자고 24시간 생활하는 집 안.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가을철에는 실내가 건조하기 더욱 쉽다. 이때 가습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식물을 활용한 가습도
도움이 된다. 가을철 건조한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시키는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대나무야자,
관음죽이 있다. 대나무야자의 경우 증산량이 높아 실내 습도를 약 40~60%까지 높일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뿐 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휘발성 물질을 제거하여 새집증후군을
예방 하기도 한다.
▲ 음식으로 비타민A 등 섭취하여 피부 보호
먹는 음식의 변화로도 아기의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줄 수 있다. 3세 이상 아기는 토마토와
시금치, 당근 등의 채소를 먹이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각각에 함유된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을
원활하게 보호하고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5세 이상 아이일 경우에는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먹이면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탁월하여 보습관리에 매우 좋다.
▲ 얇은 옷 덧입혀 큰 일교차에도 체온 유지
선선해 지는 가을에는 아기 겉옷을 두껍게 입히기 쉽다. 그러나 아기 옷을 두껍게 입히는 것 보다
체온관리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히는 것이다. 두꺼운 옷을 입게 되면 일교차가
심할 경우 낮에 땀이 생겨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기온에 따라 덧입을 긴 소매 셔츠나
점퍼를 휴대하여 온도 변화에 따라 한 겹씩 벗기고 입히는 것이 더욱 좋다. 특히 아기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므로 부모의 상세한 주의가 필요하다.
▲ 세안 후 물기 닦아 수분 증발 방지
얼굴을 씻긴 후 물기를 남겨놓는 것이 피부수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안 후
물기를 남겨놓으면 얼굴은 더 트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바로 물의 끌어당기는 힘 때문이다.
물이 가진 응집력은 주변의 물을 끌어당기려 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얼굴에 분사된 물 분자로 인해 언뜻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나 곧 증발하면서 수분을 끌어안고 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아기의 얼굴을 씻긴 후에는 남아있는 물기를 잘 닦아주는 것이 좋다.
▲ 목욕 후 3분 내 보습제로 피부 보호막 형성
건조한 가을철에는 아기를 너무 자주 씻겨주면 오히려 아기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아기 목욕은
주 2~3회 정도 섭씨 32~34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서 15~20분 이내로 짧게 목욕을 시킨다.
또 목욕 후 수분이 마르기 전 3분 이내에는 보습제로 수분 보호막을 생성해야 한다.
보습제 중에서도 아기 스킨케어 전용 오일은 보습력이 강하여 가을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카밍 크리미 오일'은 오지탕 및 천연 한방 성분이
아기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 주며 내추럴 한방 아로마 향이 심신의 안정과 숙면의 효과를 주는
마사지 오일이다. 천연 식물성 오일로 아기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피부 친화력과 보습력이 우수하다.
특히 크림을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신기한 제형으로 끈적임이 덜해 산뜻하게 보습막을 형성해줄 수
있으며 오일을 발라주는 동안 아기를 부드럽게 마사지 할 수 있다.
알록달록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가을이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야외에서 주로 활동하는 바이크
캠핑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가을이 지나가기 전 단풍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볍게 바이크에 짐을 싣고 가을 정취를 직접
마주하는 캠핑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단위로 대형 텐트에서 즐기는 캠핑과 달리 솔로들이 주로 선호하는 바이크 캠핑은 오토바이에
짐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제품들이 필수다.
◆바이크 캠핑 준비물, 어렵지 않아요
바이크 캠핑에는 작지만 바람과 비를 막아 줄 수 있는 투어링용 텐트, 설치가 간단한 스타일의 타프,
울퉁불퉁한 바닥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줄 1인용 매트, 수납력이 좋은 머미형 침낭과 안전성이 높은
건전지형 랜턴, 난방과 취사가 가능한 버너용 히터, 여행 중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스테인리스
컵도 중요하다.
여기에 좀 더 편리함을 더하자면 접을 수 있어 부피가 작은 소프트 쿨러와 접이식 미니의자,
테이블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콜맨 관계자는 "1~2인이 떠나는 캠핑의 준비물 패킹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간편함과
편리한 이동성인데, 무거운 짐 때문에 캠핑에 무리가 없도록 사전 제품 준비부터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짐을 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편리한 패킹과 가벼운 무게 텐트 필수
몽벨의 '스텔라 릿지 텐트'는 얇고 가벼운 30D의 텐트원단과 강도 높고 가벼운 두랄루민 폴을
사용해 플라이(덮개)까지 포함한 무게를 1.25kg로 업그레이드 했다.
1인용 소형 텐트의 가장 큰 약점은 결로 현상이지만 더블월(Double wall)의 쌍겹 구조로 텐트 내부
이슬 맺힘 현상을 최소화 시켰다. 플라이를 씌우면 보온성과 방수성이 업그레이드돼 고산 등반에도
부족함이 없는 기능성 텐트다. 가격은 49만원.
콜맨의 '투어링 돔 ST'는 캐노피 하부를 롤업하면 눈이나 비가 올 때 환기시킬 수 있고 반 오픈
상태로도 고정 할 수 있다.
'UVPRO', 'PU방수' 소재로 자외선 차단 및 방수기능을 더했다. 메인폴의 한 면이 포켓식이어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고, 패킹도 간편해서 1~2인의 인원이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20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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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 연령대 상승과 맞벌이 증가로 예비 부부들의 혼수 구입 패턴도 바뀌고 있다.
사용빈도가 적은 귀금속 등의 예물은 생략하거나 최소화하고, 실생활에 쓰임새가 많은 가구나
가전의 경우 가격이 높아도 과감히 투자하는 이른 바 '가치소비' 풍토가 늘고 있는 것.
특히 신혼부부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신체 건강과도 관련이 높은 침실이나 주방,
욕실 등 공간별 가치혼수제품을 모아보았다.
◆ Space. 1 Bedroom 권태기 제로, 10년 지나도 한결 같은 침실공간 비결
달콤한 신혼생활을 꿈꾸는 예비 부부들이 가장 공들이는 공간이 있다면 바로 '침실'일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의 경우 어려서부터 침대 생활을 하고 외국 거주경험 등이 늘어나면서 매트리스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따라서 프레임 디자인만 따지거나 TV광고 등에서 자주 접한 익숙한
브랜드만 보고 구매를 결정하기 보다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매트리스'를 먼저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씰리 코리아의 포스처피딕(Posturepedic: Posture와 Orthopedic의 합성어) 스프링은
정형외과적으로 수면시 최적의 자세를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지력, 편안함, 내구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중 열처리 방식으로 소음 발생을 줄였고,
내구성도 뛰어나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 혼수로 제격이다.
가을 혼수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인 모르페(MORPHE)는 포스처피딕 스프링 위에
부드럽고 편안한 라텍스 충진재를 탑재하고, 단단한 쿠션감과 부드러운 쿠션감 두 가지로 출시해
예비부부의 취향과 신체적인 특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잠자리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압통점을 제거해주는 프레셔릴리프(Pressure Relief)
폼을 넣은 에오스(EOS)는 척추 건강은 물론 혈액순환까지 고려하여 뒤척임 없는 편안한 수면을
도와준다. 레아(RHEA)는 씰리만의 특허인 엣지가드(EdgeGuard�) 서포트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가장자리 내구성을 강화했고, 더욱 넓어진 수면 공간을 제공해준다.
한편,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아이파크 백화점 씰리 매장에서는 11월 11일까지 혼수용으로
씰리 매트리스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홀리데이인 엔스위트 알펜시아 평창 1박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장에서 청첩장 또는 예식장 예약증을 제시하면 된다.
씰리코리아 마케팅 구민정 과장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명품이나 형식적인 혼수품목은
줄이면서 선호하는 특정 품목에는 과감하게 지출하는 가치 소비가 늘고 있다"며,
"특히 집의 휴식 기능을 강조하는 '하우스 힐링'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트리스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침대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Space. 2. Kitchen 관리 편하고 깔끔한 주방. 베테랑 주부도 부럽지 않다
주방은 부부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주방 상판은 먹거리를 직접 다루는 곳이라 항상 청결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한화L & C의 칸스톤(Khanstone)주방상판은 천연석 그대로를 사용한 듯 자연스러운 느낌의
패턴과 색상으로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표현이 가능하다.
천연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했고 수분 흡수율도 낮춰 세균이
번식할 수 없어 위생적이다.
◆ Space. 3. Living Room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 즐기는 거실, 편리성에 스타일까지 더한
잇 아이템.신혼집 실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부부만을 위한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근 유행하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안락의자를 놓아 보자.
바리에르(Varier)의 안락의자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져 앉은 사람의 몸에 맞춘듯한 편안함을 준다. 장시간 앉아도 신체의 피로를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져 거실에서 영화를 보거나
음악감상을 하는 젊은부부에게 안성맞춤이다.
◆ Space. 4. BathRoom 위생과 건강, 편의를 생각한 욕실. 몸과 마음 재충전 할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욕실이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뜨고 있는데다, 맨 살이 직접 닿아 건강과 직결된다는
이유로 욕실 인테리어는 신혼부부의 관심도가 높다.
대림바스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비데 일체형 스마트도기 '스마트렛 프레스티지(SMARTLET Prestige)'는 양변기와 비데가 하나로 합쳐져 있어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욕실로 꾸며주는
인테리어적 효과가 있다. 게다가 자동으로 시트커버가 여닫히고 물이 내려가는 한편,
DMB바스패드를 통해 욕실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어 정보기술(IT)에
익숙한 신혼부부들에게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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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백원짜리 동전을 넉넉하게 넣어둔다
세차장 기계는 5백원짜리 동전을 넣어야 작동된다.
기본요금을 넣으면 3~4분 정도 작동되는데, 작동하다 기계가 멈추면 다시
기본요금을 넣어야 하므로 추가 요금을 미리 넉넉하게 넣어둘 것. 추가 요금은 1분당 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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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위치를 '예비세차'에 놓고, 물로 오물을 씻어낸다
예비세차 스위치는 물이 나오는 곳을 말한다. 스위치를 예비세차에 놓고, 호스를 든다.
호스 앞부분을 손으로 쥐면 물이 쏟아지고 놓으면 멈춘다.
수압이 세기 때문에 양손으로 잡을 것. 1~2분간 물로 오물을 씻어낸다.
3 스위치를 '카샴푸'에 놓고, 솔로 차를 닦는다
스위치를 카샴푸에 놓는다. 한쪽에 세워진 솔을 들고 1~2분간 차를 구석구석 닦는다.
스위치 위치를 카샴푸로 바꾸면, 솔에서 자동으로 샴푸가 나온다. 금방 끝나니 닦을 곳을 미리
정하고 움직인다.
4 휠 클리너를 골고루 뿌린다
바퀴 가운데 은색 부분이 바로 휠이다. 휠도 청소하자. 뿌리는 타입의 휠 클리너를
4~5cm 거리에서 분사한다. 휠 클리너는 세차장에서 제공하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한다.
5 스위치를 '예비세차'에 놓고, 거품을 닦는다
스위치를 예비세차에 놓고, 물총으로 거품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6 융으로 물기를 제거한다
그늘진 곳으로 차를 옮겨놓고, 융으로 물기를 닦는다. 이때 광택제나 코팅제를 뿌려
반짝반짝하게 닦는다. 융은 제공하지 않으므로 2개 정도를 미리 준비할 것.
7 진공청소기로 내부를 청소한다
진공청소기로 시트와 발판에 있는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한다. 사용료는 5백원이며,
기본 작동시간은 1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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